정상빈, EPL급 스피드로 컴백! 손흥민 이적이 만든 극적인 반전
EPL급 스피드 정상빈, 손흥민 이적이 동기부여
한국 축구의 또 다른 희망, 정상빈 선수가 미국 MLS 세인트루이스에서 맹활약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A매치 대표팀에 발탁된 그는 “흥민이형의 이적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이적 후 폭발한 ‘한국의 음바페’
정상빈 선수는 최근 미국 세인트루이스 시티 SC로 이적한 이후 두 경기 만에 화려한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한 질주와 어시스트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는 "팀 GPS 데이터 상으로는 최고 시속 37km까지 나왔다"고 밝혔는데, 이는 손흥민 선수의 전성기 스피드에 필적할 만큼 EPL 수준의 속도입니다.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 그리고 새로운 시작
정상빈 선수는 과거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시절,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큰 슬픔을 겪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축구를 시작했다”고 밝혔고, 아직도 그 슬픔을 완전히 이겨내지는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 이적과 동시에 손흥민 선수의 이적 소식이 전해지며 큰 자극을 받았다고 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새로운 무대로 떠나며 저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됐다. 골든부츠도 다시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멀티포지션 가능한 신뢰 받는 자원
정상빈 선수는 측면 공격수뿐 아니라 윙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서, 대표팀 내에서도 다양한 전술 옵션으로 활용 가능한 자원입니다. 그는 “시차 적응이 필요 없고 거리도 가까운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기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월드컵 무대, 다시 향한 도전
4년 3개월 만에 국가대표로 발탁된 정상빈 선수는 “이번 대표팀 소집을 통해 월드컵
무대를 반드시 밟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때 ‘한국의 음바페’로 불리던 그는 이제
진정한 실력으로 자신의 이름을 증명하려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 정상빈. 손흥민을 이을 차세대 에이스로 그의
성장을 지켜보는 일은 한국 축구팬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