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 카스트로프, 독일 대신 한국 선택! 손흥민과 ‘찰떡 케미’ 터졌다

 

첫 혼혈 태극전사 엔스 카스트로프, 독일 아닌 ‘한국’을 선택한 이유

한국 축구 대표팀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독일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 엔스 카스트로프(22). 독일에서 태어난 그는 독일 국적 대신 한국 대표팀을 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손흥민과의 빠른 친화력으로 “찰떡 케미”까지 보여주고 있어 향후 대표팀 내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파이터’ 기질 물씬, 대표팀 수비형 미드필더에 새 희망

카스트로프는 기존 대표팀과는 확연히 다른 투지 넘치는 파이터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고를 자주 받을 정도로 거친 스타일이지만, 그는 이를 고수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미드필더 외에 라이트백, 윙어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대표팀 전술에 유연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강인·김민재와 빠르게 녹아든 카스트로프

이미 카스트로프는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등 해외파들과 빠르게 친해지며 팀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손흥민과는 유럽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으며, 이강인과도 함께 훈련하며 케미를 쌓고 있다고 합니다.

이강인이 훈련 중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미국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대표팀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한국어 공부 중입니다”…대표팀에 대한 헌신

“안녕하세요, 저는 22살입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한 카스트로프는 최근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독일 대표팀 대신 한국을 선택한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그만큼 한국을 향한 헌신이 깊다는 방증입니다.

엔스 카스트로프,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에너지

독일에서 ‘전차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카스트로프는 이제 태극 마크를 단 혼혈 국가대표로서, 강한 체력과 수비력으로 한국 축구의 약점을 메울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의 합류는 단순한 선수 보강이 아닌, 대표팀에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