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야말, 밀집수비 무너뜨린 드리블! 스페인 3-0 완승 비결은?
밀집수비도 소용없다…18살 야말, 스페인 대표팀 공격의 중심에 서다
2025년 유럽 예선에서 스페인 대표팀은 불가리아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그 중심엔 단연 18살의 천재 윙어 라민 야말(Lamine Yamal)이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대 밀집수비를 허물며 공격의 선봉에 선 야말은 “공격의 무기” 그 자체였습니다.
스페인 대표팀, 밀집수비 뚫는 ‘야말 드리블’
이번 경기에서 야말은 단순한 윙어가 아니었습니다. 좌우를 오가며 수비수 둘, 셋을 연이어 제치는 모습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공격 포인트 외에도 흐름을 바꾸는 드리블로 공격 전개를 주도했습니다.
그가 보여준 장면 중 하나는 좁은 공간에서 볼을 잡은 뒤 수비수를 제치고 완벽한 크로스를 올린 장면. 직접 득점을 만들지는 않았지만, 팀의 첫 골과 두 번째 골 모두 야말의 발끝에서 시작됐습니다.
공중볼까지 장악한 스페인, 메리노의 결정타
후반전엔 메리노(Mikel Merino)가 헤더로 골을 추가하며 스페인의 완승을 완성했습니다. 스페인은 과거보다 강해진 공중볼 장악 능력까지 보여주며, 전술적으로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세컨드볼에 대한 집중력, 압박 이후의 연계 플레이 등은 야말과 중원 자원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핵심이었습니다.
“막을 테면 막아봐라” 스페인의 자신감
야말은 경기 내내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해설진조차 “막을 테면 막아봐라”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그의 움직임은 예측 불가능했고, 실전에서의 골 결정력도 꾸준히 좋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라민 야말, 바르셀로나를 넘어서 유로 2025의 기대주로
라민 야말은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한 후, 이제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국가대표 주전으로 도약하고 있는 그의 행보는, 유로 2025와 월드컵까지도 기대하게 만듭니다.

